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는 늘 불확실한 미래를 동경하기도 하지만 불안한 시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당장 내일 내가 어떤 모습으로 서 있을 지 모르지만, 멀지않은 장래를 장미빛으로 채워지기를 원하는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공통적인 현상일 것이다.

지금보다는 더 편리한 생활, 더 안락한 환경을 꿈꾸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인데, 이런 것이 나 뿐만이 아니라 얼굴과 피부 색깔이 다르고 문화도 전혀 다른 유럽 사람들도 여기서 벗어나지 않는다.

21세기, 즉 2000년이 되기 전까지 세상에는 참 많은 억측과 예상들로 가득했었다.

2000년이 되기 전, 1999년에 이 세상의 종말이 온다는 둥, 2000년이 되면 컴퓨터 자리 수의 오동작으로 엄청난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위협(?)을 가한 Y2K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럼 유럽의 프랑스 인들이 20세기로 막 접어든 1910년에 21세기, 2000년을 어떤 시각으로 예상했을까?  이 당시 사람들의 2000년 예상 모습을 담을 그림(포스트 카드)이 있어 소개해 본다.

양복점에서 재단사가 손님의 채형의 치수만 재면 자동으로 양복이 만들어져 나온다.  물론 다소 황당하긴 하지만, 지금 기성복으로 만들어지는 양복 가운데 상당 부분은 공장에서 기계로 자동 생산되니 아주 동떨어진 추측은 아니었나 보다.

소방관 모습이다.

날개 달린 옷을 입고 높은 고층 건물의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이다.  이건 아직 실현되지 않은 것인데, 너무 앞서갔던 예상이다. ^^;;

학교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그린 것인데, 책이나 교보재를 사용하지 않고, 기계를 통한 자동 학습이 되는 미래를 그린 것이다.  일부 학습에 도움을 주는 보조 장치들은 개발되고 소개되기도 하지만, 아직은 요원한 모습이다.

하긴 매트릭스 주인공에게 학습시키던 방법 중의 하나다.  컴퓨터를 통해 온갖 무술을 익히지 않는가? ^^

이건 건물을 짓는 모습인데, 기계들이 다 만들어 준다.  아직은.... ㅋㅋ

롤러 블레이드 비슷한 신발을 신고 있는데, 이 당시 예상한 것은 신에 신는 자동차 신발이었던 것..

롤러 블레이드 처럼 발을 움직여 앞으로 전진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 힘에 의해 움직이는 자동차 신발이 2000년에는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전쟁에 사용하는 자동차 모습인데, 이미 오래 전에 등장한 모습이다.  전차나, 전쟁에 사용되는 탱크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다.

개인 영화관이다.

비디오의 등장으로 이미 각 가정에서 영화를 볼 수 있었으므로 이미 실현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 인터넷을 통한 VOD 는 이를 더욱 발전시킨 서비스 형태라 할 수 있겠다.

하늘을 나는 교통 경찰 ^^;;

자동화된 이발소?  의자에 앉으면 자동으로 면도, 이발이 가능하다. ^^;;

파리에서 중국 뻬이징까지 전차가 개통될 것으로 예상..

미래는 늘 불확실하지만, 결국은 상상 속의 미래가 현실이 되는 모습을 종종 본다.  상상력이 곧 미래가 되는 것이다.  지금은 만화같은 상상력이겠지만, 그런 상상력이 바탕되어야 바라는 꿈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Refer: http://www.paleofuture.com/2007/09/french-prints-show-year-2000-1910.html